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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주의가 매력적인 까닭은 약자에 공감하는 우리의 본능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랑스 작가이자 총리 보좌관을 지닌 클로에 모랭이 한 인터뷰에서 지적했듯이 우리는 세상을 “지배자와 피지배자, 억압자와 억압받는 자라는 이분법적 구분”으로 나누려는 사고에 매몰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