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s
우리가 생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집중한 건 ‘만드는 사람’이었다. 만드는 사람의 정체성이 곧 브랜드의 정체성 아닐까 생각했다. 브랜드에 따라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만드는 사람이 드러나는 브랜드도 있고, 코카콜라처럼 누가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사랑받는 브랜드도 있다. 방식에 정답은 없다. 다만 우리의 실험은 ‘만드는 사람’에 집중하자는 쪽이었다. 우리 스스로가 코카콜라보다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 때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백종원의 수많은 브랜드 역시 백종원이라는 사람 그 자체다. 이들처럼 만드는 사람의 정신(spirit)이 녹아든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