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Quotes

더글라스 엥겔바트라는 사람이 했던 작업 구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더글러스는 작업을 세 가지 수준으로 구분합니다. A, B, C 작업입니다.

A 작업은 원래 그 조직이 하기로 되어 있는 일을 하는 걸 말합니다. 자동차 공장이면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A 작업이 되겠죠.

B 작업은 A 작업을 개선하는 걸 말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사이클에서 시간과 품질을 개선하는 것이죠. 제품을 만드는 시스템을 잘 설계하는 것도 포함되겠죠.

C 작업은 B 작업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개선 사이클 자체의 시간과 품질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개선하는 인프라를 설계하는 것이 포함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개선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걸 말합니다. 더글러스는 "우리가 더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될수록 우리는 더 잘하는 걸 더 잘 그리고 더 빨리 하게 될 것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학습 조직의 개념을 퍼뜨린 경영학의 대가 피터 센게는 더글러스의 말을 인용했던 것을 재인용했습니다.

"조직에는 세 가지 차원의 작업이 있다"고 컴퓨터 선구자이자 마우스 발명가인 더글라스 엥겔바트가 말했다.

A 작업은 겉으로 가장 잘 드러나는 수준으로, 한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생산, 판매와 관련이 있다. 그 회사의 사람과 자원의 대부분은 이 수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다음 수준인 B 작업 없이는 효과적인 A 작업은 불가능할 것이다. B 작업은 회사가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걸 가능케 해주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가장 미묘하고 또 잠재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C 작업으로, 이는 우리의 사고방식과 상호 작용 방식을 개선한다. 궁극적으로는 C 작업의 품질이 우리가 설계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품질을 결정짓고, 나아가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