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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프릳츠의 상징처럼 보이는 물개는 순전히 우연히,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김병기 대표는 말합니다.

"사실 저희는 '프릳츠'라는 한글 이름, 그리고 한글 폰트 디자인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디자인해주시는 분이 좀 심심하다, 뭐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뭐든 관계없다, 심지어 물개 같은 것도 관계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음 날 정말 물개를 그려오셨어요. 그런데 이게, 아주 썩 마음에 들어서 정말로 하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