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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밝히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어떤 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열정이다. 끝없는 열광, 열의를 다해 내 앞에 놓인 것들을 기꺼이 물고 늘어지겠다는 마음, 위대한 스승들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던 ‘원동력’과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런 열정은 야심 가득한 목표를 이루겠다거나 혹은 그런 시도를 하고 싶어 하지만 결코 충족될 수는 없다. 이것은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해가 될 것 같지 않지만 사실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해치고 있다. ‘미친 놈’을 그럴듯하게 표현하는 말이 ‘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