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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감정과 "누구도 나를 이해해줄 수 없다"는 감정이 뒤엉키는 건 참 무서운 일이다. 억울함과 분노는 너무 강력하다. 그런 감정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매일매일 그런 감정을 느끼며 사는 사람도 많다. 그런 감정은 삶을 반전시키는 강렬한 에너지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거대한 부담이자 짐이며 벗어날 수 없는 함정이다. 성숙함은 절묘한 균형을 이룩해 얻을 수 있겠지만, 그건 아무나 혼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타가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승부가 아닌 운명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