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y Off — Kyoto

4일차 · Scene #3

이노다 커피

정말 좋았다

  • 1940년에 설립된 교토 이노다 커피 본점. '교토 시민의 아침은 이노다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만들어낸 역사적인 공간이자, 교토의 카페 문화를 상징하는 곳이라고 한다.

  • 교토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마치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높은 층고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손님을 맞이한다. 오후 두 시 즈음 찾았음에도 앞에 서너 팀 정도 대기가 있어서, 메뉴판을 뒤적이며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호텔 라운지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다.
호텔 라운지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다.
높은 층고와 통창, 그리고 바깥의 정원과 연못도 분위기에 한 몫 했으리라.
높은 층고와 통창, 그리고 바깥의 정원과 연못도 분위기에 한 몫 했으리라.

내어주신 시원한 얼음물 홀짝이며 두리번거리기
내어주신 시원한 얼음물 홀짝이며 두리번거리기
주문제작했음이 분명한 - 브랜드가 새겨진 테이블의 디테일
주문제작했음이 분명한 - 브랜드가 새겨진 테이블의 디테일

커스터드 푸딩과 나폴리탄 파스타, 그리고 강배전으로 내린 커피까지. 보기만 해도 맛있고 배부른 조합.
커스터드 푸딩과 나폴리탄 파스타, 그리고 강배전으로 내린 커피까지. 보기만 해도 맛있고 배부른 조합.
나폴리탄 독사진 찍어주실게요…
나폴리탄 독사진 찍어주실게요…
커스터드 푸딩도요.
커스터드 푸딩도요.
커피는 독사진이라기에는 좀 민망.
커피는 독사진이라기에는 좀 민망.
  • 파마산 치즈 뿌려가며 나폴리탄 파스타를 흡입하고, 작은 스푼으로 푸딩을 베어먹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 커피는 말해 뭐할까. 교토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이노다 커피에서 한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이자 호사였다.

나갈 때까지 한결같이 친절한 점원 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나왔다. 또 올게요!
나갈 때까지 한결같이 친절한 점원 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나왔다.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