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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2일(금)

  •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대결에서 나는 언제나 자유의지의 편을 택하려 한다. 자유의지가 우월전략이다. 최선을 다한 승부에서는 설령 지더라도 후회가 없다. 운 좋게 승리한 승부는 오히려 공허하다.
  • 수많은 과학의 증거들이 결정론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말하고 예정되었을지도 모르는 환경과 운명을 극복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참 많이 사랑하고, 나 역시 그런 사람으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염세와 비관에 빠져드는 대신에.
    “사람은 창조의 걸작이다. 그 어떤 결정론으로도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로 행동한다는 인간의 믿음을 막을 수 없다는 점 때문만이라 해도.” - 게오르크 C. 리히텐베르크, ‘금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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